IPA, 신항 LNG냉동·냉장 클러스터 사업 위한 일본 LNG 냉열 시스템 벤치마킹 추진
등록일 | 2017.09.11. | 조회수 | 4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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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인천신항 lng 냉열이용 냉동냉장 클러스터.jpg 20170911 (보도자료)ipa, 일본 lng 냉열 시스템 벤치마킹으로 신항 냉동냉장 클러스터 사업 추진 탄력.hwp |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2일부터 4일간 일본 LNG 냉열창고 및 물류창고 벤치마킹과 더불어 도쿄 지역 물류 기업 대상 인천항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번 포트세일즈에는 인천항 추진 사업에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인천항발전협의회 이귀복 회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조형도 항만과장, 인천상공회의소 김기완 부회장 등이 참가한다.
○ 인천항발전협의회 이귀복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천항 포트세일즈단은 13일 오전 요코하마 네기시 기지에 위치한 세계 유일 LNG 냉열이용 물류센터를 방문해 LNG 냉열 운영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 IPA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인천신항 LNG 냉열이용 냉동·냉장 클러스터’를 계획 중에 있다. 2020년, 인천신항 배후부지 1단계 구간에 약 23만㎡ 규모로 조성되는 인천신항 냉동·냉장 클러스터는 LNG 기화과정(-162℃→0℃)에서 발생하는 미활용 초저온 냉열 에너지(-160℃)를 송도 LNG 기지에서 신항 배후단지로 이송해 냉동·냉장 창고에 활용하는 구조다. IPA는 LNG 냉열 이용 냉동·냉장 창고가 자원 재활용을 통해 운영되며, 냉동기 가동이 필요 없어 큰 폭의 전력 절감이 가능하므로 인천항이 친환경 항만으로 발돋움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설명=IPA가 추진중인 인천신항 LNG 냉열이용 냉동·냉장 클러스터 조감도/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 또한 13일 오후에는 도쿄 지역 소재 해운·물류기업 주재원을 초청해 인천항 설명회를 개최한다. IPA는 인천-일본 노선을 운영 중인 선사 및 포워더 등 물류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를 통해 인천항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홍보하고, 인천항 이용 개선점과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이 외에도 IPA는 인천항 터미널 운영 및 물류 선진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쿄항, 요코하마 국제여객터미널 및 배후단지 내 초대형 물류센터 등을 방문해 운영현황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 IPA 김종길 물류전략실장은 “일본 냉열 시스템 벤치마킹을 통해 인천항에서 새롭게 운영될 냉동·냉장 클러스터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아울러 해운‧물류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물류 네트워크 구축과 더불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한‧일 간 물류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