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 중국 닝보에서 인천항을 알리다
등록일 | 2018.06.14. | 조회수 | 2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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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보도자료) 180614 ipa, 국제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 중국 닝보에서 인천항을 알리다_게시.hwp |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3일, 14일 양일간 중국 닝보 상그리라(Shangri-La) 호텔에서 개최된 ‘제4회 해상실크로드 항만국제협력 포럼’에 참가해 인천항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4회 해상실크로드 항만국제협력 포럼>
○ 이번 포럼은 중국 교통운수부, 저장성해양항만발전위원회(저장성 정부), 닝보시 정부 등이 주최했으며, ‘플랫폼의 공동 건설, 협력과 공동발전’이라는 주제로 100여개 정부기관, 항만공사, 선사, 물류기업 등이 참석했다.
○ 이번 행사는 해상실크로드 전략, 스마트해운항만, 다양한 국제물류 플랫폼 등에 대한 세미나와 참가 기관 및 기업의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 IPA 홍콩사무소는 이 기간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아암물류2단지에 약 105천㎡(32천평)의 크기로 조성예정인 인천항 전자상거래 클러스터의 특장점을 각국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제4회 해상실크로드 항만국제협력 포럼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하며 인천항을 소개하고 있다>
○ 특히, 인천항 전자상거래 클러스터가 조성중인 지역이 대중국 해상특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이 30분 거리내에 위치해 해상 특송과 항공물류를 동시에 취급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강조하였다.
○ 중국은 13개의 국제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를 지정해 운영중에 있으며, 저장성의 경우 항저우, 닝보가 국제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로 선정되어 있다. 특히, 저장성의 경우 전자상거래 중국 대표기업인 알리바바가 소재하는 곳으로 국제전자상거래 발전에 혁신적인 기술과 인프라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 현재 인천과 닝보는 9개의 컨테이너 서비스가 운영중이며, 양 항만간 컨테이너 물동량의 지난해 실적은 약 16만TEU이다.
○ 한편, IPA 홍콩사무소는 행사 전일 상하이에 도착,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중국연구센터를 방문하여 공동세미나 개최 등 사업협력방안을 논의했고, 이어서 닝보로 이동하여 10여개 국내 기업 주재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신항과 항만배후단지 운영계획 등에 대하여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