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 역대 최대기록 경신
등록일 | 2022.01.23. | 조회수 | 18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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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보도자료) 220123 2021년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 역대 최대기록 경신.hwp (사진1) 인천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 접안한 컨테이너 선박.jpg |
○ 2021년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이 역대 최대기록을 경신했다.
<인천 신항(한진, 선광) 컨테이너 터미널 석경>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지난해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이 직전년도 대비 2.5% 증가한 335만 3,781TEU*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29만6,317TEU를 처리하면서 이전 연간 최대기록인 2020년 327만TEU에서 약 8만TEU 증가한 실적이다.
* 미신고 물동량 등의 추가반영으로 최종집계결과는 변경될 수 있음
○ IPA에 따르면, 지난해 컨테이너물동량은 수입 168만 9,128TEU, 수출 160만 2,148TEU로 2020년 대비 4.1%, 2.0%씩 각각 증가했다. 환적과 연안 물동량은 5만 4,309TEU와 8,196TEU를 각각 기록했다.
<인천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 접안한 컨테이너 선박>
○ 국가별 컨테이너 수입 물동량은 중국(97만 3,801TEU), 홍콩(5만 3,480TEU), 일본(4만 5,743TEU)이 각각 4만 1,054TEU(4.4%), 1만 3,460TEU(33.6%), 9,101TEU(24.8%)씩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 국가별 수입 비중은 중국 57.7%, 베트남 13.2%, 태국 4.9%, 인도네시아 3.4%, 홍콩 3.2%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주요 5대 국가의 컨테이너 수입은 전체 수입 물동량의 82.3%를 차지했다.
○ 국가별 컨테이너 수출 물동량에서는 중국(101만 9,625TEU), 베트남(13만 8,353TEU), 대만(7만 3,244TEU)이 각각 4,792TEU(0.5%), 9,923TEU(7.7%), 8,472TEU (13.1%)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국가별 수출 비중은 중국 63.6%, 베트남 8.6%, 대만 4.6%, 홍콩 3.0%, 말레이시아 1.6%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주요 5개 국가의 컨테이너 수출은 전체 수출 물동량의 81.4%를 차지했다.
○ 특히, 올해 인천항에서는 국제카페리 물동량 증가세가 두드러지는데, 2020년 대비 20% 성장하여 약 50만TEU를 처리했다. 이는 항만 물류 정체 상황에서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다양한 복합운송모델을 제공함으로써 화주가 신속한 카페리 서비스를 이용해 최적의 물류 루트를 설계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카페리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물동량이 2020년 5,966톤에서 2021년 11,955톤으로 2배 증가하여 국내 1위 전자상거래 해상물류 처리항만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 IPA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와 변이 속출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교란 등 불확실성이 가중된 상황에서 하반기 물동량 증가폭은 감소했으나, 수출·입 물류 지원을 위한 비상경영체제를 운영함으로써 인천항 역대 최대 컨테이너물동량을 달성하고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 먼저, 수출·입 화주의 안정적인 선복과 항로서비스를 위해 동남아 수출 선복 추가제공 선사에게 ‘특별 선복 인센티브’를 제공했으며, 지난해 연말에는 중소화주 선복 제공을 위한 특별 임시 선박을 추가 투입하는 등 수출·입 물류 정체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 또한, 지난해 6개의 신규항로를 유치하여 역대 최다인 66개의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 항로를 운영하였으며, ▴인트라 아시아 ▴미주 ▴아프리카 ▴러시아 등 기존 항로를 안정화하면서 이탈 가능 항로를 집중 관리하여 국내 2위 컨테이너 항만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지난해 세계적인 공급망 위기와 물류난에도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항만업계 종사자분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2022년 역시 수많은 불확실성과 도전에 둘러싸여 있지만 전자상거래 및 콜드체인 특화구역, 인천 신항 1-2단계 운영사 선정에 대비해 선사와 화주유치를 통해 고정물량 확보 및 항로 개설의 선순환을 유도하고, 고객수요 맞춤형 물류 프로세스 개선으로 도약 기반 마련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 인천항은 미주항로 안정화와 서남아(인도지역) 서비스 개설 등 신규항로 5개 개설 및 항로 다변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한편, 기항 항만을 확장하는 등 항만 연결성 제고를 위해 힘을 쏟을 예정이다.
○ 또한, 인천 신항 콜드체인 특화구역의 활성화를 위해 수출·입 업체 서비스를 지원하고 냉동·냉장 화물에 대한 타깃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 IPA는 신규 배후단지와 연계한 물동량을 창출하여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350만TEU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천항의 장래 물동량을 처리하게 될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개발이 완료되어 개장하게 되면 2030년 500만 TEU 달성을 위한 항해에 힘찬 바람을 더할 돛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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