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북중국 크루즈 유치 위한 선제 마케팅 나서
등록일 | 2018.07.19. | 조회수 | 2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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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보도자료) 180719 ipa, 북중국 크루즈 유치 위한 선제 마케팅 나서_게시.hwp |
○ 한․중 관계로 인해 지역 크루즈 관광산업의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본격적인 중국과의 관광재개에 대비해 인천지역 크루즈 관계기관이 힘을 합쳐 선제적인 마케팅 움직이 포착되어 화제다.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본격적인 중국과의 크루즈 관광 재개에 대비해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인천항만공사,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등 인천을 대표하는 크루즈 유관기관들이 합동 세일즈단을 꾸려 북중국 크루즈 시장에서 포트세일즈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발해크루즈사에 방문해 인천항에 대해 홍보하고 면담을 갖고 있다>
○ 특히, 이번 크루즈 포트세일즈의 주요 타깃 지역인 중국 연태와 천진항은 크루즈 정기선을 운영하는 동북아 대표 크루즈 허브포트(Hub port)로 한중관계가 정상화되면 곧바로 인천으로 배를 보낼 수 있는 지역들이어서 이번 마케팅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합동 세일즈단은 양 지역 항만관계자와의 면담을 비롯하여 연태에서는 중국 국적 크루즈 선사인 발해크루즈사 관계자를 만나 향후 인천항 기항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 천진을 방문해서는 베이징 지역 판매망을 갖춘 여행사들을 만나 인천 기항지 관광 상품 구성과 판매전략에 대해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 더불어, 안정적인 크루즈선 확보를 위해 천진, 대련 등 북중국 도시와 인천을 왕복하는 정기 셔틀 크루즈 노선 개설을 위해 양국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중장기 발전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이 동북아 크루즈 허브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북중국 지역과의 상호우호를 다지고 협력이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합동 세일즈단의 선제적 마케팅으로 앞으로 한중간 크루즈 관광이 재개되면 인천항에 더 많은 크루즈가 들어올 수 있도록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