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남동발전 에너지 신사업 창출에 힘모아
등록일 | 2016.07.22. | 조회수 | 2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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〇 무한한 해양⦁항만 부존 자원을 활용하여 화석연료 사용을 막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줄 친환경에너지 시설의 도입과 이를 통한 에너지신사업 모델 구축과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
〇 22일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한국남동발전(이하 남동발전)과 항만분야 에너지 신사업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이규용 건설본부장과 한국남동발전 김학현 기술본부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해양⦁항만 부존자원 활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〇 이날 협약에서 IPA와 남동발전은 함께 인천항 배후단지 및 공유수면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시설을 설치해 운영하는데 협조하고,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신사업을 창출하여 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한 에너지복지를 활성화 하자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〇 향후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항만운영(IPA) △신사업 및 미래성장동력 발굴(남동발전)과 △기후변화 관련 규제 대응이라는 각자의 과제를 함께 풀어가는 정부3.0 사업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향후 공동연구와 기술교류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〇 이규용 IPA 건설본부장은 “협약은 항만운영과 전기공급이라는 고유의 사업 영역을 가진 두 기관이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정부 3.0과제로써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기반을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라며 “해양⦁항만 부존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시설 도입 확대를 통해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에너지 신사업 창출이라는 정부 정책에도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2일 항만분야 에너지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교환한 이규용 IPA 건설본부장과 김학현 한국남동발전 기술본부장이 협약서를 함께 들고 기념촬영에 응했다.>
〇 한편, IPA는 이미 항만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10M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도입하였으며, 선박의 육상전원공급시설(AMP) 및 LED조명 보급사업 등 친환경⦁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한편, 남동발전 영흥화력발전소 등에 풍력, 태양광, 조력발전 등 다양한 친환경발전 시설을 도입하여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