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나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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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중장년 대상으로 추진해 온 항만기능인력(지게차운전기능사)
양성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29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IPA의 ‘항만기능인력 양성사업’은 중장년층 대상 지게차운전원 양성을 통해 재취업 영역 확장을 지원하고
항만에 특화된 일자리 창출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노사발전재단과 중장년 인력양성 및 생애경력설계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이번에 실시한 항만기능인력 양성사업은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 등록된 구직자 중
교육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생 선발하였으며, 교육은 한국항만연수원인천연수원에서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운영하였다.
○ 이날 수료한 항만기능인력은 13명으로 전원 6월까지 지게차 운전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특히 IPA는 수료생들의 인천항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IPA는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을 협력기업이 채용하면 협력기업에 채용 지원금과 현장 적응을 위한 멘토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실장은 “이번에 지게차 운전원 양성과정 수료생은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았다”면서 “IPA는 이들 수료생이 인천항에서 새로운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IPA의 지게차운전원 양성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이 인천항만연수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