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 최단기간 돌파
등록일 | 2021.08.10. | 조회수 | 18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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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을 가집계한 결과 지난 4일 200만TEU를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200만 TEU 돌파일이 8월 18일이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14일 단축된 날짜라고 밝혔다.
○ IPA에 따르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013년 12월 6일 최초로 200만TEU를 기록했으며, 이후 200만TEU 달성에 소요되는 기간이 매년 단축돼 2019년에는 8월 28일, 지난해에는 8월 18일에 200만TEU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지난해 8월 4일에는 187만 9,494TEU이었으나 전년동기 대비 현재 6.8%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올해는 200만TEU의 달성시기를 14일 단축하는 기록을 세웠다.
○ IPA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 올해 6월 말 기준 인천항 2대 교역국인 중국, 베트남의 물동량 증가율이 각각 9.3%, 14.4%로 급증한 것과 함께 올해 신규 항로 5개 유치로 동남아 지역 간 서비스 범위와 빈도가 확대된 것이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인천항에서 제공하는 컨테이너 정기항로 서비스는 총 66개이다.
< 2021년 개설된 인천항 신규 서비스 >
지역 | 서비스 | 선사명 | 주요 기항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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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 NCS | EVERGREEN | 청도, 닝보, 홍콩, 카오슝, 포트클랑 등 |
동남아 | NCX | 고려해운, X-PRESS FEEDERS, RCL,SITC, GOLD STAR LINE | 대련, 싱가포르, 청도, 포트클랑 등 |
중국 | KSC | 팬오션 | 황푸, 난사, 세코우 등 |
동남아 | NKT | 고려해운, 남성해운, 천경해운 | 홍콩, 쉐코우, 람차방, 호치민 등 |
동남아 | CVS | SITC | 천진, 청도, 닝보, 호치민, 샤먼 등 |
○ 아울러, 수에즈운하 좌초사고 및 선전항 코로나 확진자 발생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물류 흐름이 지연된 상황에서 인천항 내 물류 흐름은 원활하게 진행된 점 등이 이번 200만 TEU 조기 달성에 기여했다고 보고있다.
○ IPA는 국내외 하반기 수출입 경기전망, 인천항의 상반기 물동량 실적을 근거로 지난해의 하반기 코로나19 특수로 인한 인천항 물동량의 역기저효과를 적용하여 하반기에는 약 2%대 수준의 컨테이너물동량 증가세를 기록해 올해 총 347만TEU를 처리할 것으로 예측했다.
○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는 코로나19 재확산,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 남중국 및 동남아 항만에서의 물류 정체 등 글로벌 제조업 및 공급망의 불확실성에 따른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항만 방역 및 안전관리와 더불어 올해 물동량 목표인 345만TEU 달성을 위한 정기선 선복(적재공간) 확대 및 비대면 마케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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