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양화장치 신호수 교육지원사업 통해 항만하역 안전강화 나서
등록일 | 2021.10.12. | 조회수 | 14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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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인천항 항만근로자 안전관리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인천항 양화장치* 신호수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 양화장치 : 항만하역작업을 실시하기 위해 선박에 부착되어있는 크레인
○ ‘인천항 양화장치 신호수 교육지원사업’은 IPA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이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까지 추진한 ‘인천항 컨테이너 크레인 신호수 교육지원사업’과 연계된 사업으로,
○ 일반화물 하역 항만현장에서 통일적인 양화장치 수신호를 사용하도록 체계를 정립하고 항만근로자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항만특화 안전관리 분야 동반성장 사업이다.
○ 그동안 인천항 일반부두 작업현장은 운영사마다 각기 다른 신호법을 혼용하고 있어 신호수와 장비기사 간 작업혼선, 소통오류 등의 애로사항이 있었다.
○ 이에, IPA는 통일된 양화장치 수신호체계 정립과 항만근로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신설을 위해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항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은 표준신호 제정 및 교육과정 개발, 교육 시행을 담당하며, IPA는 신호체계 표준화 및 근로자 교육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 업무협약은 이달 중 체결하며, 양화장치 신호법 표준화와 관련 교육자료 제작, 시범교육을 연내 우선 추진한 후 내년 6월까지 정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항만 하역현장에 일원화된 신호체계가 사용되어 항만근로자의 안전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항만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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