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서비스 다양화 통한 경쟁력 확보 위해 해상-철도 복합운송 확대에 힘써
등록일 | 2022.04.07. | 조회수 | 26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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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보도자료) 220407 인천항 서비스 다양화 통한 경쟁력 확보 위해 해상-철도 복합운송 확대에 힘써.hwp |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인천항의 물류모델 다변화를 통한 물동량 창출을 위해 ‘인천항 씨앤레일(Sea&Rail) 복합운송’ 서비스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 ‘인천항 씨앤레일 복합운송’은 인천-중국 간 카페리 화물을 중국횡단철도(Trans China Railway, TCR), 만주횡단철도(Trans Manzhouli Railway, TMR) 및 몽골횡단철도(Trans Mongolian Railway, TMGR)를 통해 중국·러시아·중앙아시아 각지로 운반하는 서비스이다.
< 인천항 씨앤레일(Sea&Rail) 복합운송 안내도 >
○ IPA에 따르면, 지난해 ▴단둥(丹东, Dandong) ▴잉커우(营口, Yingkou) ▴칭다오(青岛, Qingdao) ▴웨이하이(威海, Weihai) ▴롄윈강(連雲港, Lianyungang) 등 인천항 5개 카페리 노선을 활용한 ‘인천항 씨앤레일 복합운송’의 물동량은 총 6,237TEU로 인천항 전체 물동량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나,
○ ‘인천항 씨앤레일 복합운송’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운임이 상대적으로 낮고, 소요시간은 30%가량 단축할 수 있다는 점이 화주와 포워더가 해당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주된 이유이다. 주요 수출 화종으로는 중고차, 식료품 등이고, 수입 화종으로는 전자제품, 잡화 등이 있다.
○ 먼저, IPA는 ‘시안국제항무구관리위원회’, ‘산동성항구집단유한공사’ 등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항만-육상 복합운송의 효율적 연계와 물동량 증대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 시안국제항무구관리위원회 : 중국 시안(西安, Xi'an)에 위치하여 중국에서 유라시아로 이동하는 컨테이너 화물 환적, 항만 및 배후단지 운영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기관
** 산둥성항구집단유한공사 : 칭다오항, 옌타이(烟台, Yantai)항, 웨이하이항 등 총 18개의 항만을 운영하는 산둥성(山東省, Shandong) 산하 국유기업
○ 또한, ‘인천항 씨앤레일 복합운송’의 주요 화물인 중고차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 국내 주요 포워더 및 한국중고차수출조합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중앙아시아로 향하는 철도 운송 이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시베리아횡단열차(Trains Siberian Railway, TSR) 공급망이 중단됨에 따라 중국횡단철도(TCR)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카페리와 TCR 등의 철도를 연계한 복합운송 서비스로 인천항이 복합물류 선두주자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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