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안전취약계층 항만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시행
등록일 | 2022.09.21. | 조회수 | 1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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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안전사고 예방과 항만 내 안전취약계층 근로자 보호를 위해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인천시 중구 서해대로 393)에서 비상용 근로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항만근로자 특별 안전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IPA는 하역사 등에 소속되지 않아 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항만근로자와 사고위험이 큰 비정형·벌크화물을 취급하는 항만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지난 5월 말부터 유관기관 등에 교육과정 개설을 제안해왔다.
○ 이에, 인천항노사정공동인력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와 인천항운노동조합(이하 항운노조),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이하 항만연수원) 등 4개 기관이 뜻을 모아 안전취약계층 항만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이 이뤄지게 되었다.
○ IPA는 예산 지원 및 진행을 총괄하고, 위원회와 항운노조는 교육대상자 관리 및 예산집행, 항만연수원은 교재 준비와 강의 진행을 분담한다.
○ IPA에 따르면, 250여 명의 교육생은 5개 조로 나뉘어 2시간으로 구성된 교육을 듣게 된다. 교육내용은 최근 발생한 항만 재해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근로자 안전을 위한 작업지침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 특히, 안전사고 처리 방법, 근로자 대응 방안 등 근로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포함해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IPA 관계자는 “‘나 하나쯤이야’가 아닌 ‘나부터’라는 생각과 실천이 안전한 인천항을 만든다”며, “‘인천항 안전인프라 지원사업’ 등 시설·설비 지원사업은 물론 안전교육, 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6월부터 하역현장 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2022년 인천항 안전인프라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안전설비 분야 ▴교통안전시설 분야 안전장치 설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대상 및 모집관련세부사항은 IPA 대표 홈페이지(국민소통-알림마당-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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