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한중 바닷길 넓힌다...허베이성항만그룹과 우호협약 체결하고 해양관광 및 항로 협력 강화
등록일 | 2025.09.10. | 조회수 | 133 |
---|---|---|---|
첨부파일 |
(ipa 보도자료) 250910 인천항만공사, 한중 바닷길 넓힌다...허베이성항만그룹과 우호협약 체결하고 해양관광 및 항로 협력 강화.hwp
(사진1) 친황다오 컨테이너터미널 호우루쥔 총경리가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에게 친황다오항 개발 현황 설명하고 있다.jpg
(사진2) 허베이성항무그룹 차오쯔위 동사장과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이 우호항만 협약에 서명하고 있다.jpg |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중국 친황다오에서 허베이성항만그룹(河北港口集团有限公司) 차오쯔위(曹子玉) 동사장과 양 항만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우호항만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 허베이성항만그룹은 2009년 설립된 항만 운영기관으로, 친황다오항(秦皇岛港), 징탕항(京唐港), 황화항(黄骅港)을 총괄 관리하고 있다.
○ 이번 협약은 인천항만공사 설립 이후 중국 북부지역 항만기관과 맺는 첫 협력 사례로 최근 ▴HIS(인천항∼징탕항∼황화항) ‘컨’ 서비스* 신설(’25.7) ▴인천∼친황다오 카페리 신조선(’25.8∼)** 추진 등과 맞물려 그 의미가 더욱 크다.
* 주 1.5항차 / 600TEU급 M/V SHAO YUN(샤오윈)호 / 허더항운
** 승객 800명, 화물 340TEU / 3만톤급 선박 / ’25.8.∼’26.12
< (사진1) 친황다오 컨테이너터미널 호우루쥔 총경리(오른쪽 두번째)가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왼쪽 세번째)에게 친황다오항 개발 현황 및 카페리 신규 선석 위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 (사진2) 허베이성항무그룹 차오쯔위 동사장과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이 우호항만 협약에 서명하고 있다. >
○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적 협력관계 설정 ▴인천∼친황다오 카페리 항로 활성화 ▴전자상거래 활성화 ▴해운 및 무역기업 성장 지원 ▴친환경 및 국제물류 허브항만 육성 ▴해양관광 활성화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 이경규 사장은 협약식에 이어 친황다오 시(市)정부를 방문해 한카이(韩恺) 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카페리 항로를 활용한 해양관광 활성화 및 씨앤레일(Sea&Rail) 복합물류 운송사업의 성공적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 또한, 친황다오 컨테이너 터미널 내 카페리 전용선석 조성현장을 시찰하고, 신조선 추진 경과와 향후 협력과제에 대해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양 항만간 해양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중국 북부지역 항만과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항과 허베이성 항만 간 교류가 확대되고, 화물 및 여객이 활발이 오가며 함께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편, 인천항∼친황다오항은 카페리 노선 등을 통해 ’24년 기준 43,559TEU를 처리했으며, 신조선이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 여객운송이 재개될 예정이다.
고객님의 의견들입니다.
등록번호 | 구분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공개여부 | 답변여부 |
---|---|---|---|---|---|---|
등록된 게시물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