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인공지능, 신소재 등 신기술을 업고 스마트·세이프티 항만으로 도약 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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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6.30. 조회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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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미래 스마트·안전 항만 도약을 위해 인천항 현장 곳곳에서 인공지능(AI), 신소재 등 AI 신기술 활용을 강화하고 각종 연구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인천항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인천항은 우리 경제의 수출입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이며, 물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고부가가치 산업을 집적함으로서 미래 국가 물류 경쟁력을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AX 전환,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미래 스마트항만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위해 인천항만공사는 인공지능(AI), 신소재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미래 최첨단 항만 관리·운영 방식의 전환을 추진한다.

 

먼저, 향후 10년 내 글로벌 산업의 판도를 뒤바꿀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올해부터 8년간 약 24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이번 대형 과제에서는 CCTV 및 드론 등을 통해 인천항 곳곳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3차원 공간을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의미까지 예측하는 차세대 공간지능 엔진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항만과 같은 대규모 인프라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재난 및 돌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미래 핵심 기술로 활용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서비스 개념 설계 단계부터 항만물류 관련 요구사항을 적극 제안하고 실증 테스트베드를 제공함으로써 이번 프로젝트를 스마트항만 기술력을 확보하는 핵심 기반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항 도로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도로관리 로봇카가 투입되어 포트홀 감시에 나선다. 해당 로봇카는 항만 도로를 학습하여 포트홀, 균열 등 파손 부위를 인공지능(AI)로 실시간 탐지하고, 현장에서 로봇 팔을 이용해 스스로 도로를 복구하는 첨단 장비다. 특히 신소재를 활용하여 50cm 이하 소형 포트홀을 30분 이내에 완벽히 복구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이는 기존의 정기 유지보수공사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인공지능(AI)를 통한 신속한 탐지와 즉각적인 복구를 통해 소형 도로파손의 확대를 미연에 방지하고 차량사고를 선제적으로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인천항만공사는 항만 내 태양광 발전 시설의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능형 AI 전자코‘VLM(시각-언어 모델) 기반 CCTV 모니터링을 결합한 첨단 예방 시스템을 도입한다. 나노 신소재인 그래핀을 활용한 AI 반도체 센서칩 기반의 전자코를 설치하여 화재 전조 가스를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이와 동시에 시각적 맥락까지 이해하는 VLM 기반 CCTV가 현장 상황을 다각도로 분석함으로써,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 알림 등 원격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이처럼 후각(AI 전자코)과 시각(VLM CCTV)을 모두 동원한 크로스 체크를 통해 화재 위험을 초기에 차단하고 신재생에너지 인프라의 운영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신소재 기술을 활용해 항만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조류(갈매기, 비둘기 등) 피해도 스마트하게 해결한다. 그동안 항만 특성상 조류로 인한 시설물 충돌, 소음, 배설물 오염 등 다양한 불편을 겪어왔으나, 앞으로는 조류의 시각에만 반응하는 '신소재 조류 기피 페인트'를 도입해 이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우선 조류 충돌 사고가 잦은 여객터미널 통창 구역을 중심으로 실증을 진행하여 효과성과 항만 적용성을 검증한 뒤, 향후 인천항 전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쾌적하고 안전한 친환경 항만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항만공사 윤성태 친환경·기술개발실장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흐름에 맞춰 인천항의 관리·운영에도 혁신이 필수적이라며, “현장 곳곳에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인천항을 이용자가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항만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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