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물류서비스 신속한 정상화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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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9.05. 조회수 2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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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이 한진해운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로 인한 혼란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있다.

     

○ 인천항을 오가는 한진해운의 2개 정기 컨테이너 노선 서비스에는 타 선사의 대체선박을 투입하고, 선박 입출항에 수반되는 부대 서비스도 모두 정상적으로 제공하기로 하는 등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 관련 업단체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위기를 벗어나는 국면이다.

     

○ 4일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에 따르면, 한진해운이 인천항에서 제공 중인 정기 컨테이너 노선 서비스는 인도네시아를 오가는 KPI(Korea Philippines Indonesia)와 베트남을 다니는 IHP(Incheon Haipong Pyeongtaek) 등 2개 동남아시아 항로가 있다.

     

○ 이중 한진해운과 흥아해운이 선박 4척을 공동운항 중인 KPI 노선의 경우, 국적선사인 현대상선․고려해운․장금상선이 운항이 어려워진 3척을 대체할 선박을 투입하기로 했다.

     

○ 대체선 확보와 항로 투입에 걸리는 시간 등을 감안하면, 빠르면 2주 정도 뒤부터는 노선의 완전한 정상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 그에 앞서 법정관리 결정 후 지난 2일 한진해운 선박 중 인천항에 처음 입항한 PACITA호에 대한 하역작업은 차질 없이 진행됐다.

     

○ 이는 인천항만공사(IPA)가 예선·줄잡이·라싱(고박) 등 배가 항에 들어와서 나가기까지 이뤄지는 주요 부대 서비스에 대해 지급보증을 하기로 하면서 관련 업계도 정상작업에 나선 덕분이다.

     

○ 이와 관련해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IPA는 항로표지사용료, 입출항료․정박료, 화물료 등의 항만시설사용료 징수를 일단 유예하고, 현장의 운송과 물류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업무를 해 나가기로 했다.

     

○ IPA는 또 운영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여 정부, 유관기관, 업․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선박 입출항 및 하역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하면서 한진해운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한편, IHP 노선은 한진해운과 공동운항을 해 온 장금상선이 지난 2일부로 추가 선박을 항로에 투입해 공백 없이 서비스가 재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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