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루저우시 시장단 인천항 방문
등록일 | 2016.10.26. | 조회수 | 2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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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루저우(泸州)시 리우창(刘强)시장 일행이 26일 오후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IPA)를 방문했다.
○ 리우창 시장을 단장으로 쉐쉐션(薛学深) 당 서기, 중화궈(钟华贵) 주임 등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6일 오후 인천항만공사를 방문, 홍경원 IPA 운영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동량 교류 증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루저우시는 인구 500만명의 산업도시 도시로 중국 28개 주요 내륙항 중의 하나이자 쓰촨성에서 가장 큰 내륙항인 루저우항이 위치한 곳이다.
○ IPA는 이들을 맞아 인천신항 개발사업과 국제여객터미널의 시설․서비스를 설명하고 루저우항과 인천항의 동향정보와 항만개발 및 운영에 있어서 공통 관심사를 논의했다.
○ 특히 인천항에서 상하이항과 양쯔강 내륙 운하를 통해 루저우항까지 이어지는 내륙 항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하며 양 항간의 우호증진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26일 오후 인천항만공사 사옥을 방문해 인천항의 운영현항과 물동량 성과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있는 중국 루저우시 시장단의 모습(왼쪽 줄)>
○ IPA 김순철 마케팅팀장은 “인천항은 한국 최대 소비시장인 수도권을 배후로 두고 있으며 루저우항도 중국의 대표 소비시장인 사천성을 배후로 있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러한 소비시장에서 나타나는 물동량의 교역을 확대하기 위해 양 지역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 리우창 시장 일행은 간담회 이후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등의 항만시설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