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인천항, 1분기 바닷길을 이용한 관광객 25만명…지난해 동기 대비 71퍼센트 증가
등록일 : 2024.04.10.조회수 : 252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올해 1분기 인천항 바닷길을 이용한 관광객이 약 25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 현재 인천항에서 운영 중인 여객터미널은 여객선 선종에 따라한·중 국제카페리, 크루즈, 연안여객 세 종류로 구분되며, 여객 수는 한·중 국제카페리 108,698명, 크루즈 6,147명, 연안여객 134,430명으로, 올해 1분기 총 249,275명을 달성해 지난해 145,811명과 비교할 때 71% 증가한 수치다.
<인천항 해양관광 실적 비교>
(단위: 명)
구 분 | ’23년 1분기 누계 | ’24년 1분기 누계 | 증감인원 | 증감률(%) |
합계 | 145,811 | 249,275 | 103,464↑ | 71.0%↑ |
크루즈 | 275 | 6,147 | 5,872↑ | 2,135%↑ |
한·중 국제카페리 | - | 108,698 | 108,698↑ | - |
연안여객 | 145,536 | 134,430 | -11,106↓ | -7.6%↓ |
○ 먼저, 지난해 8월 여객운송이 순차 재개된 한·중 국제카페리* 여객은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공동 마이스(MICE) 관광 및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가 수요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 단동, 대련, 석도, 연운항, 연태, 영구, 위해, 진황도, 천진, 청도 (가나다순)
○ 한·중 바닷길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객은 올해 3월 기준 1일 평균 1,194명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대비 1일 718명(476명’23 → 1,194명’24) 증가했다. 아울러, 인천-다롄 노선은 이달 중 여객운송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어, 올해 상반기 여객 증대에 일조할 것으로 판단된다.
○ 이어, 올해 1분기 크루즈 여객실적은 지난해 1분기 대비 대폭 증가(275명’23→6,147명’24)했으며 약 41억 원 상당의 선용품을 모두 인천항에서 공급함에 따라, IPA는 크루즈 모항 운영이 인천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 또한, 인천 연안섬*을 오가는 연안여객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지난해 동기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봄철 및 하계 휴가철을 맞아 연안여객은 지속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덕적도, 백령도, 연평도, 울도, 이작도, 풍도 (가나다순)
○ IPA는 관계기관 합동 포트세일즈 및 단체 관광객 유치 마케팅 전개, 섬 여행 캠페인 추진 등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여객 증대 활동을 지속 펼칠 예정이다.
○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해양관광 재도약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양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이용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여객터미널 여건을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