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인천항만공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항 골든하버 부지 투자유치 맞손...외자 유치 협력 강화
등록일 : 2025.04.30.조회수 : 15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30일 송도지타워(인천광역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175)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과 골든하버 프로젝트의 전략적 투자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양문화관광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측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 우측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윤원석 청장)]
○ ‘골든하버’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위치한 약 42만7천㎡ 규모의 상업용지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및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레저·휴양·쇼핑·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어우러진 해양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 이번 업무협약은 외자 유치 단계에서의 행정적 지원과 투자자 맞춤형 환경 조성에 양 기관이 협력함으로써 민간 자본의 참여를 촉진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공사는 항만 기반시설의 개발 및 운영 경험을, 경제청은 외국인 투자유치에 대한 전문성을 강점으로 삼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 양 기관은 ▴골든하버 관광·레저 시설 조성을 위한 투자자 유치▴골든하버 투자기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 등을 중심으로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골든하버는 단순한 항만개발을 넘어, 대한민국 해양관광 산업의 미래를 여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이번 협약은 공공이 함께 신뢰성 있는 투자환경을 만들고, 민간이 이를 통해 창의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윤원석 청장은 “세계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투자환경 조성과 외자 유치 확대는 지역 성장의 핵심축”이라며 “이번 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골든하버가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골든하버 프로젝트는 최근 유럽 최대 건강관리 기업 ‘테르메그룹’의 아시아 첫 스파리조트 조성 계획 발표와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몰입형 미디어아트 기업 ‘슈퍼블루’의 입주 논의 등을 포함해 눈에 띄는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