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제안

제안 내용

번호 1099 상태 진행중(D-24)
핵심 단어 기타
제목 인천항 AMP 실가동률 제고를 통한 항만 대기환경 개선 제안
작성자 박*랑 작성일 2026.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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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배경
AMP는 부두에 접안한 선박이 정박 중 자체 디젤 발전기를 끄고, 육지에서 전기를 공급받아 냉동고·냉난방 등 필수 전력을 유지하도록 하는 설비입니다. 선박이 접안 중에도 시동을 끄지 못하는 이유는 이런 필수 전력 수요 때문인데, 이 과정에서 황산화물·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상당량 배출됩니다. AMP는 이 배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설비로, 항만대기질 개선 특별법에서도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 분야에서 이미 선도적인 투자를 해왔습니다. 국제여객부두 6개 선석 중 3개 선석에 AMP를 설치했고, 2022년에는 핵심부품 국산화와 함께 Green ICT 기반의 Smart-AMP 통합관리시스템까지 구축해 이용 현황과 오염저감 효과를 수치화·시각화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문제는 활용 단계입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 8월까지 3개 선석의 AMP 사용 횟수는 214건으로, 같은 기간 661차례 접안한 것을 고려하면 이용률은 32.4%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2번 선석의 AMP는 3년간 단 한 번도 쓰이지 않았는데, 원인은 명확합니다. 인천항을 이용하는 선박 5척 중 AMP 수전설비를 갖춘 배가 2척뿐이었기 때문입니다. 즉 육상 인프라는 완비됐지만, 선박 측 준비가 뒷받침되지 않아 설비가 사실상 놀고 있는 구조입니다
제안내용
1. 선박 AMP 수전설비 개조 지원 프로그램
- 인천항을 정기 취항하는 선사를 대상으로, 수전설비(접속장치·변환장치 등) 설치비 일부를 보조금 또는 저리융자 형태로 지원
- 이용 빈도가 높은 여객선·카페리 노선부터 단계적으로 우선 지원 대상 선정
2. AMP 사용 선박 대상 경제적 인센티브 도입
- AMP를 실제 사용하는 선박에 대해 접안료·정박료 일부 감면 등 인센티브 제공
- 국내외 타 항만의 AMP 인센티브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인천항 실정에 맞게 설계
3. Smart-AMP 시스템 기반 이용률 공개 및 원인 관리
- 이미 구축된 Smart-AMP 통합관리시스템의 선석별 이용률·오염저감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대외 공시(대시보드 형태)
- 이용률 저조 선석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조치 이력을 관리해 투명성 확보
4. 신규 취항 선사와의 협약 시 AMP 연동설비 구비 조건화
- 신규 부두사용 계약 체결 시, AMP 수전설비 구비 여부를 협약 조건에 반영하는 방안 검토
기대효과
이미 설치된 AMP 인프라의 실가동률을 높임으로써, 명목상 구축된 설비가 아니라 실제로 작동하는 친환경 항만 인프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선박 정박 중 발생하던 황산화물·질소산화물 배출이 실질적으로 줄어들어 항만 인근 지역의 대기질 개선 효과가 수치로 확인되고, 이는 국회·언론에서 지적해온 설비는 있지만 활용되지 않는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됩니다.

또한 이미 투자된 설비의 매몰비용을 회수하는 효율적인 예산 집행 사례로 평가될 수 있으며, 항만대기질 개선 특별법의 이행 실효성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경영평가나 대외 ESG 보고 시에도 구체적인 성과 지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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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의 답변이 준비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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