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항운노동조합에 폐플라스틱 재활용 안전조끼 300벌 전달
작성자 | 장승일 | 등록일 | 2022.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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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자원순환경제 활성화와 인천항 근로자 안전증진을 위해 선박 발생 해양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재활용 안전조끼 300벌을 인천항운노동조합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IPA가 HMM, SM티케이케미칼, 비와이앤블랙야크, 그린앤프로덕트와 체결한 ’인천항 자원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참여 기업들은 해양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인천항 자원순환 프로세스에 따라 IPA는 HMM 선박에서 6개월간 수거한 플라스틱 360kg을 SM티케이케미칼로 운송했으며, 그린앤프로덕트는 SM티케이케미칼이 폐플라스틱으로 생산한 재생 원사를 활용하여 안전조끼를 제작했다.
○ 이번에 제작한 재활용 안전조끼는 총 300벌이며, 항만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가시성이 높은 야광 재질로 만들었다.
○ IPA는 안전한 인천 내항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항운노동조합에 재활용 안전조끼 300벌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항만 필수품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기업들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친환경 항만 조성과 항만 근로자 안전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