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항 해역서 포탄 발견...유조선 투입‘힘들 듯’” 기사내용 설명
등록일 | 2023.06.09. | 조회수 | 10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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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북항 해역서 포탄 발견...유조선 투입‘힘들 듯’” 기사내용 설명
(경인일보, 2023.06.02.)
IPA는 ‘22년 9월부터 ‘인천항 유지준설공사’를 시행하였으며, 올해(‘23년) 2월 1항로 준설토 하역 중 한국전쟁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에따라 IPA에서 지자기 탐사 등을 시행하여 작업 구역 내 이상체 존재 의심구역을 발견하였으나, 명확한 확인은 불가능하여 추가 포탄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해당 준설은 단순히 해저의 흙을 파내는게 아니라 수십톤의 쇄암봉을 떨어뜨려 암반을 깨부수는 방식으로 타격에너지가 크게 발생함에 따라, 포탄 타격 시 폭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준설 구역 인근에는 영종도로 연결된 해저배관(송유, 상수, 가스)이 위치하고 있어, 포탄 폭발 시 작업자 뿐만 아니라 영종도 주민 및 인천국제공항에 큰 피해 발생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인천항만공사에서는 건설근로자의 안전과 영종도 해저 배관의 기술적 안전이 확보될 수 있는 시기에 공사 시행방안을 재검토 하는 것이 안전을 최대한 고려한 조치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현재 15만톤급 유조선은 인천항 일부 저수심구간 입항을 위해 여수·울산 등에서 일부 양하 후 인천항에 입항 중이며, 10만톤급 이하의 유조선은 양하 작업 없이 인천항 입항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IPA는 향후 해당수역의 항로 운항 방안 등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통항 안전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