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항만위원회 본격 활동 시작(수정)
등록일 | 2015.01.09. | 조회수 | 2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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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제7기 항만위원회가 9일 오전 공사 항만위원회실에서 첫 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의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 제7기 항만위원회가 9일 항만위원회 구성 이후 첫 위원회를 개최하고, 2년 임기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 인천항만공사(IPA) 제7기 항만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2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7인의 위원이 확정됐고, IPA는 첫 회의에 앞서 같은 달 30일 임원 및 간부진 상견례와 위원회 운영과 관련한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첫 모임을 갖기도 했다.
◯ 신임 항만위원은 김인현 고려대학교 교수, 박 진 한국개발연구원 교수, 이동종 인천남항부두운영(주) 대표, 정준석 EY한영회계법인 부회장(이상 해양수산부 추천), 구임회 영앤진회계법인 인천지점 대표, 김일동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이사장, 이귀복 사단법인 인천항발전협의회 회장(이상 인천광역시 추천) 등 7명이다.
<9일 오전 공사 항만위원회실에서 개최된 인천항만공사 제7기 항만위원회 첫 회의에서 공사 관계자로부터 인천항 운영현황과 인천항만공사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 이들은 이날 ‘인천항의 항만시설 사용 및 사용료에 관한 규정 개정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한 뒤 인천 북항 인근의 경서동 부지 등 인천항 현장을 둘러보며 항만운영 개요와 주요사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또, 국가 인프라를 개발하고 관리·운영하는 공기업의 정책방향 설정과 사업추진 과정에서 중차대한 역할을 수행하는 항만위원(민간기업의 이사 격)으로서의 책임과 의무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 항만위원회는 항만공사의 업무집행에 관한 의사결정을 위해 비상임 이사로 구성되는 상설기관으로, 공사의 주요 경영 전략과 목표, 예산 및 사업계획 등을 검토하고 공사 운영 전반에 대해 심의·의결할 권한을 갖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 7기 항만위원들의 임기는 2014년 12월 22일부터 2016년 12월 21일까지 2년이며, 위원장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기획재정부 장관이 임명한다. 7기 위원장은 이달 말 또는 내달 초에 임명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