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안전한 인천항 만들기 위해 사고예방 책자, 동영상 제작
등록일 | 2015.12.01. | 조회수 | 5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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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하역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용 책자와 동영상이 제작됐다.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항만 하역재해 사례집’(사진)과 ‘벌크화물 하역 안전교육 동영상’을 제작,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 사례집은 인천항만공사(IPA)가 고용노동부의 2015년도 안전보건 지원사업 공모에 제출한 ‘사업장 안전보건관리기법 보급사업’이 추진과제로 선정된데 따라 제작된 것으로, IPA는 이를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안전보건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정부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 인천항에서 발생한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교육자료를 만들어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환기하고, 비슷한 사고가 다시 나는 것을 막고, 유사시에는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두 기관이 함께 사례집과 동영상을 만든 취지라고 IPA는 설명했다.
○ 사례집은 인천항에서 발생한 하역 안전사고를 ▲작업단계별 ▲취급화물별 ▲발생형태별 ▲기인물(재해가 일어난 원인이 된 기계, 장치 또는 기타 물건 또는 환경)별로 분류하고, 사고의 직ㆍ간접적 원인과 구체적 상황으로 묘사한 것은 물론 재해 상황도를 삽화 형식으로 가미해 누구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총 1,000부가 제작됐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삽화 형식의 재해 상황도가 가미된 책자 내용>
○ 동영상은 인천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대표적 사례를 현장의 하역 근로자가 실제처럼 재연하는 방식으로 제작했으며, 향후 하역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안전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IPA는 사례집과 동영상을 인천항의 부두운영사 및 하역업체 등에 배포해 상시 열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전한 인천항 구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유창근 사장은 “안전은 다른 어떤 사안보다 우선해야 할 최상위 가치”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관련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안전사고의 사각지대를 제거하고, 사고없는 인천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