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국 항만들, 인천항과의 교류협력 확대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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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12.01. 조회수 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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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테이너 전용 인천신항과 크루즈 전용부두를 포함한 신 국제여객부두 및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적극적으로 항세를 확장하고 있는 인천항에 대한 북중국 항만들의 관심이 뜨겁다.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중국 산둥성 지역의 주요 무역항인 옌타이항그룹(烟台港集团)의 조우보(周波) 동사장(우리의 대표이사 격)을 비롯한 최고위 경영진이 1일 인천항을 방문한데 이어, 오는 8일에는 북중국 대표항만 중 하나인 다롄(大連)항그룹 사장단이 인천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 1일 인천항을 방문한 옌타이항그룹은 인천항의 자매항이자 옌타이항을 관리ㆍ운영하는 주체이다. 옌타이항은 2014년 전체화물 2억 4천만톤, 컨테이너 화물 236만TEU를 처리한 산둥성 지역의 주요 무역항으로 화물처리 규모가 인천항과 비슷하다.


○ 지난해 인천항과 교역을 하는 중국 항만 중 물동량(컨테이너)을 기준으로 7위(74,000TEU)를 기록 중이며, 옌타이항그룹은 2005년 10월 인천항만공사(IPA)와 자매항 결연을 맺은 이래 서로 직원을 파견하는 등 교류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 조우보 동사장을 비롯한 옌타이항그룹 경영진은 이날 유창근 사장을 만나 항만의 개발 및 운영, 마케팅 노하우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뒤 인천신항과 신 국제여객터미널 건설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1일 오전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을 찾은 조우보 옌타이항그룹 동사장과 일행이 SNCT 운영동 내 터미널 통제실에서 이도희 SNCT 대표이사로부터 첨단 야드크레인 조작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1일 오전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을 찾은 조우보 옌타이항그룹 동사장과 일행이 SNCT 운영동 내 터미널 통제실에서 이도희 SNCT 대표이사로부터 첨단 야드크레인 조작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이들에 이어 8일에는 북중국 대표항만 중 하나인 다롄(大連)항에서도 다롄항그룹 사장단이 인천항을 찾는다. IPA에 따르면 이들 역시 옌타이항그룹 경영진과 비슷한 의제와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갈 예정으로 인천항과의 교류 확대를 목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특히 IPA는 북중국 항만당국이 인천항을 주목하는 이유로 한중 FTA 발효에 따른 교역량 증대 전망과 함께 인천항이 대한민국 수도권의 물류와 여객 비즈니스를 담당하면서 의욕적으로 신규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 IPA 마케팅팀 김순철 팀장은 “인천항은 교역대상이 북중국 항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국 남부 경제권까지 아우르면서 물류ㆍ여객 비즈니스에서 비교우위와 서비스 경쟁력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국의 중․남․북부까지 아우르는 항만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배와 화물이 인천항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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